매달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가장 궁금한 건 전기요금이었다.혼자 사는데도 3만원에서 4만원은 기본으로 나왔다.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노트북까지 항상 켜져 있는 생활.하지만 요즘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이번 달은 목표를 세웠다.“전기세 2만원 이하로 버텨보기.”단순히 절약이 아니라, 전기 사용 습관을 완전히 새로 짜는 ‘생활 루틴 실험’이었다. 1. 전기 사용 실태 파악 – 먼저 현실 직시첫 주에는 전기 사용량을 체크하기 위해 멀티탭에 전력 측정기를 꽂아봤다.냉장고는 하루 24시간,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는 짧지만 소비전력이 높았다.‘불필요하게 켜둔 전자제품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전기 절약의 첫걸음은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었다. ..